맥에서 글 쓰는 앱 - 스크리브너

노트북 앞에만 앉아 있으니 다른 것보다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고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간략한 글을 쓰고 싶어 메모장을 열었지만 준비는 안되어 있고 소재도 없고 해서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는 중입니다. 늘 공부 못하는 아이였던 제가 책상 정리만 하듯이 메모장보다는 다른 도구가 있으면 더 좋겠구나 해서 찾아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전문적인 글쓰는 사람들이 쓰는 스크리브너와 몇년전부터 아름다운 UI를 기반으로 한 율리시스가 많은 추천을 받는거 같습니다. 물론 이 도구를 바로 활용할 만큼 필요한 수준의 글쓰기를 하는게 아니지만 미래의 나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고 내용등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찾다보니 새로운 사실이 있었는데 율리시스는 기존에는 구매형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인해 보니 구독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작은 개발자가 계속 개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구독형으로 가는게 추세라고 하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적지 않네요. 물론 스크리브너는 그에 비해서 저렴한데 그래도 5만원이 넘는 돈이라 잠시 고민에 빠지고 혹시나 할인 쿠폰이 있나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과거에는 특정한 날이나 기간에 할인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 기간도 아니어서 찾던중에 50프로 할인에 관련 된 글이 있어서 보니 잘 적용이 되었습니다.

[할인 정보] scrivener 50% 쿠폰

작년 이야기여서 추가로 인터넷에 찾아보니 아직도 유효하고 정상적으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Scrivener Coupon Code Discount Up To 50% Off – Updated 2020

내용은 https://nanowrimo.org/ 라는 사이트에 가서 글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50000단어 이상 적으면 Winner쿠폰을 주는데 거기에 할인 쿠폰이 있는 형태입니다. 기간은 11월까지라고 하니 아직 종료는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스크리브너 같은 경우 업데이트 기간이 길이서 한번 사두면 다음에 새 버전이 나와도 50%쿠폰을 주니 어렵지 않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금은 두개다 설치해보고 Trial 기간을 테스트 하고 있는데 마크다운이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개의 앱은 너무 멋있지만 저에게는 아직 과분한거 같습니다.